밴드왜건 효과, 너도 샀어? 나도 산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옆에 사람이 좋다고 하면, 나도 산다.

이런 경험 많이 있으실거입니다. 주변에서 나 빼고 모두 똑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 나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인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을 뜻합니다. 

 

본래 퍼레이드의 맨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사람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내는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면 무슨일인지 하는 심리를 자극한 현상입니다.

 

 

밴드왜건 효과 = 편승효과로 특정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현상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밴드왜건 효과

밴드왜건은 악대를 선두에 세우고 다니는 운송수단으로 요란한 음악을 연주하여 사람들을 모으고, 금광이 발견되엇다는 소식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몰려가싿. 이러한 현상을 기업에서는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하고, 정치계에서는 특정 유력 후보를 위한 선정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선거 유세, 충동구매 효과)

 

 

 

예시들

홈쇼핑 물건은 언제나 매진 임박!

“이번 시즌 마지막 세일”, “오늘 방송만을 위한 한정 구성” 등의 표현으로 시청자의 충동구매를 부추깁니다.

 

레인부츠로 거듭난 고무장화!

색깔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고 이름마저 영어로만 부르자 레인부츠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마철에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났습니다.

 

대세 먹거리!

‘허니버터칩’을 시작으로 허니 식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품 후기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허니 식품은 밴드왜건 효과를 누렸습니다. 사람들이 다 찾으니 품절대란이 있었습니다.

 

 

반대효과

 

스놉 효과(Snob effect)

어떤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소비가 증가하면 오히려 그 상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를 말합니다. ‘스놉(Snob)’은 잘난 체하는 속물을 의미합니다. 스놉 효과는 마치 까마귀 떼 속에서 혼자 떨어져 고고하게 있는 백로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백로 효과’ 라고도 합니다.

 

오늘의 긴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